2008년 01월 18일
대통령 당선인(?)
당선인이라는 호칭이 계속해서 맘에 안든다.
이명박 후보가 선거의 결과로 대통령 당선자가 된 직후에는 분명히 뉴스에서 당선자라는 단어를 사용했다.
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(아마 인수위가 구성되고 인수위측에서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)당선인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. 이 당선인이라는 단어는 매우 낯설어서 한동안 나를 고민하게 했다. 호칭이라는 게 자리를 잡았다고 맘대로 바꿀 수 있는것인가 하는 점 때문에 그렇다.
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었는지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선인 대신 당선자라는 호칭을 쓰도록 요청했다고 한다.
하지만 인수위측에선 개무시로 일관하고 있으며 각종 매체에선 인수위가 불러주는 대로 당선인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.
이런식으로 인수위에서 당선자의 호칭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면 차기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인수위에서 당선왕이라든지 당선제왕, 또는 당선지존이나 당선본좌로 해도 언론에서 그대로 써 주게 되겠구나...
이래서야 대통령에 취임하고 나면 '대통령이 아니고 왕이라고 부르자'라고 하면 언론에서 그대로 받아들여줄 것 같은 느낌도 든다.
인수위의 졍책이 아마추어라든가 별 생각 없는 놈들이 아이디어로만 정책을 만들려고 한다든가 하는 점은 현 시점에선 나에겐 그저병신삽질웃기는 코미디 같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. 하지만 인수위가 기존 모든 것들의 위에 있다는 식의 저 태도는 진정 맘에 들지 않는다.
인수위의 웃는 얼굴과 비싼 향수와 무관하게 독재의 더러운 향기가 풍겨나오는 것 같아 심히 불쾌하다.
이명박 후보가 선거의 결과로 대통령 당선자가 된 직후에는 분명히 뉴스에서 당선자라는 단어를 사용했다.
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(아마 인수위가 구성되고 인수위측에서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)당선인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. 이 당선인이라는 단어는 매우 낯설어서 한동안 나를 고민하게 했다. 호칭이라는 게 자리를 잡았다고 맘대로 바꿀 수 있는것인가 하는 점 때문에 그렇다.
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었는지 헌법재판소에서도 당선인 대신 당선자라는 호칭을 쓰도록 요청했다고 한다.
하지만 인수위측에선 개무시로 일관하고 있으며 각종 매체에선 인수위가 불러주는 대로 당선인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.
이런식으로 인수위에서 당선자의 호칭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면 차기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인수위에서 당선왕이라든지 당선제왕, 또는 당선지존이나 당선본좌로 해도 언론에서 그대로 써 주게 되겠구나...
이래서야 대통령에 취임하고 나면 '대통령이 아니고 왕이라고 부르자'라고 하면 언론에서 그대로 받아들여줄 것 같은 느낌도 든다.
인수위의 졍책이 아마추어라든가 별 생각 없는 놈들이 아이디어로만 정책을 만들려고 한다든가 하는 점은 현 시점에선 나에겐 그저
인수위의 웃는 얼굴과 비싼 향수와 무관하게 독재의 더러운 향기가 풍겨나오는 것 같아 심히 불쾌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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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| 2008/01/18 11:25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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