슈퍼스타K 김지수의 탈락 by Robert

 이번 주 슈퍼스타K 11회에서 김은비와 김지수가 탈락을 했다.

 지난 주에 이어 강승윤은 사전 인터넷투표 최저점과 심사위원 최저점을 받고도 문자투표의 막강한 힘으로 4강에 드는 위업을 달성했다.

 사실 이 프로 자체가 '팔릴 수 있는' 가수를 뽑는 것이 목적이지 '실력이 있는'가수를 뽑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알고 있기에 그리 큰 충격은 없다. 엠넷이 문자투표의 비중을 높게 잡은 것도 그런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

 그 밤에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낼 정도의 정성을 보여주며 요청을 받아 대리투표까지 해 주는 강승윤의 팬 같은 사람들이 현재 시점에서의 실제 소비자일테니까.

 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가수는 '팔릴 수 있는'가수가 아니라는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. 

 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아마도 이번 시즌의 우승자는 존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. 존박은 이미 아메리칸 아이돌이라는 큰 대회를 겪어서 그런지 경쟁 자체에 대한 긴장감이 덜한 편이다. 그래서 쇼 전체에 걸쳐서 상당히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 준다. 게다가 시즌 내내 착하고 바른 모습을 변함없이 어필하고 있다.

 강승윤은 나머지 사람들에 비해 확실히 실력이 딸리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 주고 있으며 그것이 매 회마다 심사위원들에 의해 논리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물론 발전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몇 주 안에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할 정도로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.

 장재인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캐릭터이므로(실제로 슈퍼스타 K에 관련된 인터넷 글을 보면 그 실력은 인정하면서도 장재인에 대해 특별한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보인다)막판에 존박과 같은 경쟁자와 대결한다면 김지수와 같은 이유로 패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.

 허각이 존박과 비슷한 좋은 이미지와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같은 이유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.


실력만으로 개인적인 평가를 해 본다면

장재인>김지수>허각>존박>>>>김은비>>>>>>>>>>>>>>>강승윤

하지만 현실은

맞습니다. 하늘이형... 그게 현실이죠..

PS. 방송을 보신분은 알겠지만 저건 그냥 술자리 농담이었다.

덧글

  • 2010/10/03 14:20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ㅋㅋㅋ 2010/10/03 16:09 # 삭제 답글

    사실 슈퍼스타 케이 2기획 초기부터 존박이 우승자로 내정되어 있었죠 ㅋ
    1기때 서인국도 마찬가지였고
  • 찬별 2010/10/03 19:46 # 답글

    그렇게 될 것 같아요 ^
  • 2010/10/03 19:46 # 삭제 답글

    엠넷은 슈퍼스타K를 뽑자마자 상금 2억을 노예처럼 벌수잇을 존팍이나 강승윤을 하지않을까용?
  • 실력 2010/10/03 21:45 # 삭제 답글

    슈퍼스타의 실력은 = 가창+외모+인기+리듬+율동+춤+악기연주+호소+편곡+음악해석+영어발음+작사

    김지수 = 장재인 > 존박 > 허각 >> 김은비 > 강승윤

    김지수와 장재인은 이번 시즌 공동 1위감이죠.

    톱10 규칙도 톰11으로 만든 게 바로 장재인 김지수의 신데렐라 무대였죠.

    장재인 김지수 신데렐라 무대로 초반 부터 룰이 완전 뒤죽박죽 되어버린 겁니다. 후속 팀들 싹 탈락하면서 톱10에 7명밖에 못 뽑죠.

    그뿐인가요? 그 무대 때문에 그 다음부터 케이블이 공중파를 뛰어넘는 시청율 나와 버립니다. 그런 이변이 있습니까!

    그게 앞서 소름돋는 무대였는데 김지수 합격은 당연한데, 진짜로 장재인 탈락하고 합격 안 시켜주냐고 입소문 타고 시청한 거죠.

    그 무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독특한 목소리의 장재인을 진정한 슈퍼스타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김지수입니다.

    동일 스타일 후보를 짝지어 라이벌 매칭 시켜 반드시 상대를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시키는 그런 개판 룰로 해오니 계속 이모양이죠.

    동일한 스타일의 기타 아티스트가 톱10에 동시 입성 못 한다는 게 무슨 논리냐는 말이죠. 이렇게 룰이 개판이었죠.

    이번 김지수 탈락도, 인터넷 투표 + 심사위원 점수를 문자 투표가 압도적으로 뒤집 게 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죠.

    이렇게 어차피 누더기가 된 규칙이니 완전 싹 바꿔서...

    이번에 톱11에서 패자부활전 한번 더 하고, 점수차가 범위내에 들면 공동 1위의 가능성을 열어 놓는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.

    왜냐, 아직까지 이렇게 룰 바꿔오게 만든 게 바로 장재인-김지수 무대인데 그 혜택 엉뚱하게 미꾸라지같은 강승윤이 다 보고 있죠.

    도대체 톱10을 톱11으로 바꾸는데 강승윤과 현승희 중에서 누구를 추가 합격시킬까 고민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억지이고,

    김지수, 장재인이 앞서 심사점수 공동 1위로 자동합격 유력하자 순간 빠심이 발동해 투표 조작에 가까운 몰표를 받는 건 문제죠.

    강승윤 빠심도 분석해보면 김지수, 장재인, 존박은 합격권에 있다고 생각한 빠심의 불똥이 엉뚱하게 김지수에게 튄 거죠.

    나중에 존박이 심사위원 최고점수를 받아 자동 합격되면서요. 원래 김은비, 허각, 강승윤의 탈락조가 어이 없게 뒤바뀐 순간입니다.

    장재인 김지수 공동 1위하면, 장재인 2억주고, 김지수 QM5받고, 김지수 그 얼굴에 무슨 무대 서겠습니까 장재인 제작자해야죠.

    그렇게 둘을 하나로 묶어주면 최강의 환상적인 슈퍼스타 되는 거임.
  • bbaeng 2010/10/03 21:53 # 답글

    지난주 방송 끝날 때만 해도..
    '아, 다음주 2명의 탈락자는 너무 뻔하잖아! 강승윤 & 김은비'
    라고 생각했었는데..
    이번주 결과에 대한 답이 명확하게 이 글에 있다는 느낌입니다..
    합격자(탈락자) 선정에 대한 비율이.. 좀 그러네요 이제와서 보니.. ^^;;
  • 烏有 2010/10/04 03:19 # 답글

    과연 이하늘...........저런소릴 대놓고하는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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